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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품질 개선과 원가 절감에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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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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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품질 개선과 원가 절감에 주력할 것”



“최고의 품질과 납기 우선이라는 방침으로 올해 매출을 견인하겠다.”

지난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 리에 위치한 동양에스텍 사무동에서 만난 김천우 동양에스텍 공장장은 최근 시황 악 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 유통업체들 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동양에스텍만의 타개책을 소개했다.

김 공장장은 올해 철강 경기 전망에 대해 “불투명하다. 시황이 획기적으로 나아지긴 어려우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 고 우려했다.

그는 또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철강재 가격도 동반 상승해야 하지만 조선이나 건설 등 수요처의 경기 부진으로 예상보다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수요 침체는 철강 유통업체에 큰부담 이다.

◇ 김천우 동양에스텍 포항공장 공장장


이에 따라 김 공장장은 올해 포항공장 생산량은 전년 수준인 약 10만t으로 전망했다.

김 공장장은 현 시황을 타개할 수 있는 동양에스텍의 방책 중 하나로 포항공장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김 공장장은 “지난 2004년 도입한 ‘25T 전단 설비’는 국내에선 생산되지 않는 고장력강(ATOS)100㎏/㎟ 등의 가공이 가능하다”며 “포스코에선 올해 하반기 ATOS100을 양산할 계획이기 때문에 당사 생산 판매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그 외에도 폭 2천500mm, 두께 25T까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근엔 극후물재를 활용한 강구조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공장장은 주문 후 36시간내 출하라는 빠른 공정 시스템과 함께 철구조(S.S)사 업부에 소재 공급으로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 공장장은 “주문부터 납품까지 36시간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강종을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살려 품질 및 납기 우선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사 공장의 열연 후판 재고가 대전 공장(S.S 사업부) 소재로 활용되기 때문에 회수율을 낮출 수 있으며 원가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동양에스텍 포항공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공장장은 품질 관리와 원가절감을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공장장은 “지난해 포항1공장의 실수율을 99%에서 100%까지 끌어올렸다”며 “원소재 투입에서부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설비를 보완해 로스율을 낮추는 등 품질 관리에 힘쓴 결과”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양에스텍은 철강재 가공 판매가 중심이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과 함께 가동률을 높여 매출 견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S.S사업부 등 철을 소재로 생산 제품을 다양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공장장은 ‘회사 사랑’을 강조했다. 누구나 주인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자신과 더불어 공장 생산성도 높아진다는 것.

김 공장장은 “회사 사랑은 공장일을 내일로 여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 회사를 자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라며 “뭐든지 하면 된다는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