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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스텍, ATOS80강 상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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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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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플레이트 설비 업그레이드 완료

23일 포항공장에서 14mm 제품 상업화 테스트



포스코 열연스틸서비스센터인 동양에스텍(대표 조은구)이 강도가 높아 가공이 어려웠던 ATOS80강 후물재(14mm) 제품에 대한 상업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항공장 후물라인에 대한 설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23일 첫 테스트 생산에 나선다. 이날 테스트에는 ATOS80강 14mm 제품의 상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포스코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후물라인(6~25mm)의 맨드레일 파트에 대한 성능 개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강도가 높은 두꺼운 코일이다보니 언코일링 과정에서 코일 내부가 풀리면서 다소 들뜨면서 투입돼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콘과 모터 등의 개조를 통해 원천적으로 해결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클러치 개조로 브레이킹 성능을 높이고, 2차 레벨러의 롤로크를 115mm에서 130mm 대체해 고강도강에 대한 평탄도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김천우 포항공장장은 “HR플레이트 생산에 많은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고강도강 상업화는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며 “동양에스텍이 이번 테스트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첫 사례가 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양에스텍은 테스트 결과 상업화가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량생산에 보다 적합하도록 후물라인을 현재의 22m에서 27m 또는 30m까지 확장할 설비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날 테스트에는 포스코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동양에스텍의 ATOS80강이 상업화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와 수요 시장을 얼마만큼 확보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