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재 후판 유통가격이 소폭 인상 반영되고 있다. 종전 톤당 51~52만원에서 톤당 55만원 수준까지 인상 반영되는 분위기다.
20일 경인지역 일부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두께 50mm이상은 공급이 빡빡하다고 말하고 있다. 중국산 유통용 후판 수입 오퍼가격은 운임포함가격(CFR)으로 톤당 570~580달러 수준이다. 판매점들은 기존 보유재고 및 5~6월에 확보한 수입량을 감안하여 수입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산 일반재 후판의 경우 운임포함가격(CFR)으로 톤당 570~580달러 짜리가 7월말 입고되면 수입재 가격도 현재 톤당 58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주장들이다.
유통시장에서 바라보는 중국산 수입 후판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은 오는 7~8월 이후 비수기 돌입에 따라 오퍼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심리였으나 다소 예측이 빚나가고 있다.